불꽃과 유사한 '버츄얼 플레임' 등 실감나는 요리 경험 제공"'플렉스 존 플러스-슬라이드 컨트롤' 눈길…다양한 안심 기능 채용"
  • ▲ 삼성전자 신제품 전기레인지 인덕션 2종. ⓒ삼성전자
    ▲ 삼성전자 신제품 전기레인지 인덕션 2종.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인덕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두 제품은 상판 글라스 아래에 탑재한 LED로 실제 불꽃과 유사한 버츄얼 플레임(가상불꽃)을 구현해 눈으로 제품 작동 여부와 화력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 삼성전자의 슈퍼 프리미엄 가전 '셰프컬렉션' 라인업 중 하나로 쉽고 정확한 조작 편의성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출시된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기존과 달리 '엠버' 색상의 버츄얼 플레임을 적용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형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4개의 열선으로 가열하는 방식의 '플렉스 존 플러스' 설계를 통해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용기를 균일하게 가열할 수 있다.

    특히 프랑스의 세계적인 유리업체인 '유로케라'의 블랙 세라믹을 적용해 내구성과내열성을 강화했으며, 깔끔한 모서리 마감을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더욱이 손가락 터치만으로 15단계 화력 조절이 가능한 슬라이드 컨트롤 기능, 일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보온 기능, 4개의 안전센서로 과열을 방지하는 기능 등은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한다.

    한편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외관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인덕션의 출하가는 각각 229만원, 179만원으로 단독 설치 전용 외관 케이스는 10만원이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기레인지의 가열 방식과 버츄얼 플레임 색상 등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심 기능들도 채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