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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연금 관련 세금 이슈를 적립, 인출, 수령 등 시점 별로 정리한 '연금과 세금'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저금리 상황에서는 세금이 자산관리에 더욱 큰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수익률만큼이나 중요한 변수가 된다.
연금은 소득공제나 세액공제, 비과세 같은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으로 저금리 시대에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지만 복잡하고 다양한 연금 세제를 정확히 숙지하기가 어렵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연금과 세금'을 통해 노후 대비 연금에 적용되는 세금 이슈를 시간흐름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세금에 대한 관심이 연금 수령이나 상속 문제로까지 확대되는 점에 주목해 연금의 적립뿐 아니라 중도인출, 수령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연금 관련 세금 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1부에서는 연금 적립 과정에서의 세제 혜택을 다루고, 2부에서는 연금자산의 운용 수익에 대한 과세 방법과 중도인출에 따른 불이익에 대해 분석했다.
3부에서는 연금 수령 시 발생하는 연금소득세 문제를, 4부에서는 연금자산의 상속과 증여에 관련된 이슈를 점검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페이스북과 팟캐스트 '행복한 은퇴 발전소(행은발)'에서는 연금과 세금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도서의 내용은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업로드 할 예정이다.
저자로는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연구원들과 미래에셋증권 세무사들이 참여했다.
김경록 소장은 "연금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지만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이를 제대로 운용하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연금 관련 세금을 잘 알고 투자 한다면 절세효과를 통해 노후자산 증식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