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테슬라 홈페이지 캡쳐
    ▲ ⓒ테슬라 홈페이지 캡쳐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가 국내에서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한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모델 S'와 '모델 X' '모델 3' 등 3가지 모델에 대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한글 홈페이지를 방문해 모델 S와 모델 X, 모델 3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성명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을 등록한 뒤 예약금을 내면 된다.

    예약금은 세단형인 모델 S는 200만원, SUV인 모델 X는 500만원, 보급형 모델 3는 100만원이다. 이후 차량을 주문하지 않으면 예약금은 전액 환불된다. 국내 판매 가격과 인도 가능 시점 등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테슬라는 오는 11월 전후로 경기 하남시에 '스타필드 하남' 복합쇼핑몰을 개장하고 서울 강남에도 매장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