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50플러스코리안, 은행 직원 경력컨설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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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직원들의 은퇴 이후 '제2의 인생' 설계를 전폭 지원하고 나섰다.
신한은행은 2일 노동조합과 함께 사단법인 50플러스코리안과 경력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0플러스코리안은 중장년층의 새로운 직업군을 개발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단체다.
최근 신한은행은 재직직원 뿐 아니라 퇴직직원을 위한 '신한경력컨설팅센터'를 마련했다. 재직직원에게는 은퇴 후 삶을 준비할 수 있는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퇴직 직원에게는 전직직원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재직직원은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미래를 설계하고 취미활동을 탐색할 수 있고, 창업을 준비하는 퇴직직원은 전문기관과 연계를 통해 사업실행 계획 설계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에는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과 금융특화 전직지원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신한은행 금융특화 전직준비 프로그램 1기 교육을 진행했다. 노사발전재단 전문컨설턴트와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경력컨설팅센터를 통해 퇴직이라는 환경변화, 정보단절로 인한 불안감을 최소화했다"며 "경력관리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수준높은 경력 컨설팅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원들이 은퇴 후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