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식 제면 방식으로 중화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 특징
  • ▲ 하이면 볶음 간짜장, 직화 불짬뽕. ⓒ삼립식품
    ▲ 하이면 볶음 간짜장, 직화 불짬뽕. ⓒ삼립식품

    삼립식품이 '하이면 볶음 간짜장'과 '하이면 직화 불짬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면은 삼립식품이 지난 1974년 출시한 이래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아 담백한 맛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사랑 받아온 면 전문 브랜드다.

    하이면 우동 3종(한국식 옛날 김맛우동, 사누끼식 가쓰오우동, 삿포로식 매콤우동)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하는 등 인기에 힘입어 중화면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하이면 볶음 간짜장'은 고온의 직화 솥에서 볶아 낸 춘장을 건조해 만든 간짜장 분말이 액상 형태의 짜장 소스와 어우러져 간짜장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하이면 직화 불짬뽕'은 사골육수와 청양고추를 넣어 우려낸 얼큰한 국물에 야채와 고추로 은은한 불 맛을 낸 풍미유를 더해 불짬뽕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이 제품은 밀가루 반죽에 탕종(湯種, 밀가루를 펄펄 끓는 물에 반죽한 뒤 저온에서 장시간 숙성시킨 익반죽)을 넣어 여러 번 치대는 수타식 제면 방식으로 면을 제조해 촉촉하면서도 중화면의 쫄깃한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하이면은 출시 후 42년 동안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장수 브랜드"라며 "하이면 브랜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면 볶음 간짜장(224g)'과 '하이면 직화 불짬뽕(221g)'은 권장소비자가격 각 1900원으로 가까운 슈퍼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