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시간의 자동차 탑승으로 인한 졸음·지루함 이겨낼 수 있는 먹거리 준비온가족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식음료 제품 봇물
-
-
-
-
▲ 사진은 기사와 무관. ⓒ뉴데일리경제
추석을 하루 앞둔 14일,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귀성길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 등 지난해 보다 10분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량은 지난해 추석날보다 0.4% 많은 529만대에 달하는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과의 사투를 벌여야 하는 운전자와 동승한 가족들을 위한 센스있는 간식을 준비해 즐거운 귀성길을 준비해보자.
△운전자 졸음 퇴치엔 씹는 간식과 상큼한 음료가 제격
졸음을 쫓기 위해서는 입을 계속 움직일 수 있는 씹는 간식이나 상큼한 음료가 제격이다. 너무 달콤한 제품은 오히려 피로함을 가져다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고 열량과 포만감이 높은 간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청과브랜드 돌(Dole)의 '돌 트리플바'는 엄선된 3종류의 과일과 두뇌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아몬드, 캐슈넛 등의 3종의 견과류, 3종의 씨앗을 원물 그대로 담은 바(bar)타입의 제품이다. 풍부한 영양뿐만 아니라 한 손에 잡히는 디자인으로 운전을 방해하지 않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블루베리, 크랜베리 2종이 있으며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의 '츄앤크리스피' 4종은 완두, 대추, 치즈 등을 활용한 제품이다. 낮은 압력과 온도를 활용하는 진공저온공법으로 가공해 원물의 맛과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건강한 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졸음으로 괴로운 운전자들에게 건강한 간식으로 적합하다.
코카콜라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의 '씨그램 딜라이트'는 마지막까지 톡 쏘는 탄산의 상쾌함과 상큼한 자몽향으로 깔끔한 뒷맛을 자랑한다. 제로 칼로리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350ml PET 용량으로 한 손에 쥐기 편하다.
롯데칠성음료의 소용량 착즙주스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240ml 페트 오렌지, 자몽 2종은 1회 음용 분량의 소포장 형태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착즙주스 본연의 신선한 맛을 운전하면서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과일 속껍질이 함유되어 과일을 직접 갈아 마시는 것과 같은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샘표의 간식 브랜드인 '질러'의 '치즈 품은 육포'는 소고기의 결마다 촘촘히 고다 치즈와 체다 치즈를 채워 100% 소고기의 쫄깃한 식감과 입안 가득히 퍼지는 치즈의 풍미를 함께 살렸다. 쫄깃한 식감과 함께 포만감도 채워줄 수 있어 출출하고 피곤한 운전자들의 간식으로 적합하다.
-
-
-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돌코리아 트리플바, 청정원 츄앤크리스피, 동서식품 초콕, 크라운제과 마이쮸젤로, 코카콜라 씨그램. ⓒ각사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달콤한 간식
금세 지루함을 느끼는 자녀들을 위해 장거리 운전 전에 먹을 간식을 준비하는 것은 중요하다. 차 안에서 섭취하는 만큼 간편하고 아이들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돌(Dole)이 출시한 '돌 후룻볼 198g' 3종은 한 손 크기의 작은 사이즈에 엄선된 과일을 과즙 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과일디저트 제품이다. 포크를 동봉해 뒷자리 아이들 스스로 손쉽게 과일을 먹을 수 있다. 스위티오 파인애플, 자몽, 복숭아 총 3가지가 있다.
크라운제과 마이쮸를 워터젤리로 만든 '마이쮸 젤로'는 천연과즙의 상큼한 맛을 부드러운 식감으로 즐기는 마이쮸의 강점을 그대로 살려 워터젤리로 만든 제품이다. 비타민과 자일리톨을 함유해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도 좋으며 차갑게 먹으면 더욱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치어팩 타임으로 만들어져 차량 안에서도 깔끔하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동서식품의 어린이용 유음료 브랜드인 '제티 초콕'의 '바나나 맛'은 제티가 만들어내는 특유의 진하고 풍부한 바나나 맛이 일품으로 고소한 맛과 달콤한 향이 특징이다. 우유에 바나나 맛 알갱이가 든 빨대를 꽂아 마시면서 흰 우유가 바나나 맛으로 변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즐기는 재미도 제공해준다.
다양한 간식으로도 졸음을 이겨 내기 어렵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이용해 잠시 쉬었다 출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차가 잠깐씩 정지할 때나 휴게소 들러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목, 허리, 발 부분이 가장 피로가 쌓이기 때문에 그 부위들을 집중적으로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발 바닥을 바닥에 내려놓고 발가락 10개를 하늘을 향하도록 올려주고, 핸들을 잡은 채로 몸을 좌, 우로 비틀어 주며 옆구리, 허리 등을 풀어 주면 좋다. 목은 앞, 뒤, 좌, 우로 손을 이용해 충분히 늘려 주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