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형 조에.ⓒ르노
    ▲ 신형 조에.ⓒ르노

     

    르노가 2016 파리모터쇼에서 1회 충전 400㎞를 자랑하는 순수 전기차 조에(ZOE)를 공개했다.

    29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Z.E 40 배터리를 장착한 르노의 조에는 NEDC 사이클 기준 주행거리 400㎞로 현존하는 전기차 중 최장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조에는 현재 유럽 내에서 최다 판매량을 기록 중인 전기차다. 신형 조에에 장착된 Z.E 40 배터리는 르노와 LG화학이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한 신형 배터리다. 고밀도 에너지 리튬 이온 기술을 적용, 유효에너지 41kWh를 자랑한다.


    배터리 크기나 중량 변화 없이 저장 용량을 증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충전 시간이 표준 배터리 충전 시간과 비슷하다.

    유럽 주요 공공 충전시설에서 주행거리 80㎞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30분의 충전 시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