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렌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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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쉐보레의 차세대 주행거리연장전기차(EREV) '볼트(Volt)' 17대를 제주도에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볼트 차량의 사전 예약은 이날부터 가능하며, 차량 대여는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된다.

    볼트는 국내 일반고객 대상으로는 현재 판매되고 있지 않으며, 오직 롯데렌터카와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제주도는 주요 관광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볼트 대여 시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친환경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총 676km에 달하는 최대 주행 거리로 친환경차 확산에 걸림돌이 됐던 충전과 주행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며, '주행거리의 차이가 기술력의 차이(How Far Can You Go)'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볼트 도입을 기념해 연말까지 쉐보레와 함께 '볼트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볼트 1일(24시간) 대여 시 추가 1일(24시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