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산문·아동문학 부문에서 자유롭게 선택…수상자 30명에 총 상금 1980만원 등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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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은 제34회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을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세 이상 여성이면 참가할 수 있다. 1995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거나 대학생은 참가가 불가능하다. 단, 방송통신대학생은 참가 가능하다.
참가 부문은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주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작품 분량은 시와 동시는 제한이 없고 산문과 동화는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다. 창작시간은 3시간이다.
시상은 각 부문별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 총 30명을 선발해 총 상금 1980만원과 부상을 수여한다.
각 부문 장원 작품은 문예지에 게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사이버문학광장(www.munjang.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장접수는 당일 오전 10시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은 지난 1983년부터 시작된 대회로 국내 여성 백일장으로는 가장 오래됐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과 동아쏘시오그룹이 공동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