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시스템으로 가입·이용문의, 상품 추천 등 제공
  • ▲ 지점 없이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K뱅크가 '디지털 브랜치' 역할을 담당할 고객금융센터를 5일 오픈했다. ⓒK뱅크
    ▲ 지점 없이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K뱅크가 '디지털 브랜치' 역할을 담당할 고객금융센터를 5일 오픈했다. ⓒK뱅크

    K뱅크 고객금융센터를 통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뱅크는 최신 시스템과 최상의 근무환경으로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제공 할 고객금융센터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고객금융센터는 가입과 이용 문의, 상품 추천 등을 담당하면서 STT(Speech-to-Text)와 TA(Text Analytics) 솔루션을 도입해 차별화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음성을 비롯해 메신저와 이메일 등 모든 형태의 문의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분석하며,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자주 묻는 질문일 경우 대기시간 없이 시스템 자동화로 신속한 안내를 제공한다.

더불어 분석 데이터를 상품, 서비스 개선 등의 경영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K뱅크 고객금융센터는 서울 서대문구 충청타워 4층에 마련됐으며 24시간 365일 상담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출범 후 상황을 고려해 추가 채용으로 인력 규모를 늘리고, 직접고용 비율도 40% 이상으로 확대해 직무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현재 K뱅크는 정규직 20명을 비롯해 외부기업 직원 50여명 등 총 70여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했으며, 9월 중순부터 8주 과정의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K뱅크 심성훈 대표이사는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에 따라 센터를 '디지털 뱅킹 허브'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고객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신 시스템을 도입하고 최상의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