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궤양제 '놀텍'·백혈병치료제 '슈펙트', 베링거잉겔하임 등 90여개 업체와 미팅 가져
  • ▲ 일양약품 로고.ⓒ일양약품
    ▲ 일양약품 로고.ⓒ일양약품


일양약품은 글로벌 제약 컨퍼런스 'CPhI Worldwide 2016'에 참가해 다수의 해외 참석자들에게 기업 및 제품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6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 일양약품은 KOTRA 한국관에 부스를 설치해 자사 신약 두 종류 항궤양제 '놀텍'과 백혈병치료제 '슈펙트' 관련 다수의 해외기업과 미팅을 가졌다. 

최근 대한민국 신약개발 기술력이 해외에 알려지면서 일양약품 부스에 독일 제약사 베링거잉겔하임을 포함 90여 개의 업체가 방문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해당 부스를 방문했던 다수의 해외 업체들과 신약 및 경쟁력 있는 제품 등을 수출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수출증대를 이루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PhI Worldwide 2016는 매년 150개 이상 나라에서 2500여 업체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전시회 행사로 기업홍보 외 여러가지 제약 관련 포럼과 국가별 규제 포럼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