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공식 명칭 '2016-2017 KCC 프로농구'로 결정시즌 동안 전 구단 경기장 내에서 KCC 광고 권한


"3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 참여로 한국 농구 발전에 힘쓴다!"

KCC가 3년 연속 프로농구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공식 명칭은 '2016-2017 KCC 프로농구'로 결정됐으며, KCC의 3년 연속 타이틀 스폰 참여는 역대 다섯 번째이다.
 
19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타이틀스폰 조인식에는 김영호 KCC 영업본부장과 김영기 KBL 총재가 참석해 조인서에 서명하고 KCC의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공식 발표했다.
 
KCC는 시즌 기간 동안 대회 공식명칭을 포함해 KBL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 권한과 인쇄물, 제작물 등에 KCC 브랜드를 노출하는 권한을 갖게 됐다. 
 
KCC는 KBL과 함께 국내 프로농구 발전과 흥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2016-2017 KCC 프로농구는 오는 22일 일산고양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전주 KCC와 플레이오프 우승팀 고양 오리온스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김영호 KCC 영업본부장은 "KCC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의 영광과 함께 동계 스포츠의 꽃이자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2016-2017 프로농구 대회에 3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함께 하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로농구를 기다려온 농구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선수들의 정정당당한 승부로 수준 높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KCC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CC는 지난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를 비롯해 아시아 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이번 프로-아마 최강전까지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