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돈카츠, 젊은 감성과 접목시켜 현대적 문화 공간으로 재창조자연친화적 인테리어와 스페셜 메뉴, 오픈 키친 운영
  • ▲ 론칭 50주년∙국내 론칭 15주년을 맞아 첫 선을 보인 신개념 돈카츠 문화 체험공간, '사보텐 콘셉트 스토어' 외관(좌), 내부(우). ⓒ아워홈
    ▲ 론칭 50주년∙국내 론칭 15주년을 맞아 첫 선을 보인 신개념 돈카츠 문화 체험공간, '사보텐 콘셉트 스토어' 외관(좌), 내부(우). ⓒ아워홈

     외식기업 캘리스코가 운영하는 '사보텐'이 일본 현지 론칭 50주년 ∙ 국내 론칭 15주년을 맞아 이태원에 '사보텐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이태원 임페리얼팰리스(IP) 부티크호텔 1층에 오픈한 '사보텐 콘셉트 스토어'는 지난 1966년부터 이어져 온 사보텐의 50년 역사와 철학을 바탕으로 단순한 식사 메뉴로서의 돈카츠가 아닌 트렌디한 감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돈카츠 문화의 공간을 연출한다.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시간대별 다채로운 메뉴와 음료를 구성해 한국 사보텐만의 돈카츠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콘셉트 스토어에서는 오픈키친을 운영하며 50년 전통의 사보텐 돈카츠 비법을 그대로 보여준다.

    돈육숙성고로 192시간 숙성시킨 1등급 돈육을 일본 장인의 '테테타타쿠(수제 두드림)' 방식으로 조리해 더욱 부드러운 육질과 식감을 제공한다. 특제 생빵가루와 깨끗하고 건강한 식물성 기름으로 170도의 고온에서 빠르게 튀겨내 빵가루의 결을 살려 고소한 식감과 전혀 느끼하지 않은 맛을 전하는 사보텐 돈카츠의 노하우를 직접 경험 할 수 있다. 

    '사보텐 콘셉트 스토어'에서만 판매되는 시그니처 메뉴도 주목 할 만 하다.

    눈꽃 같은 마블링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제주산 흑돈을 활용해 1.5cm 의 두께로 튀겨낸 '제주 흑돈 카츠'와 뼈째 제공되는 진한 육즙의 갈비 카츠 메뉴인 '본인(Bone-in) 카츠', 한국 사보텐에서 최초로 개발한 '모짜렐라치즈카츠'를 업그레이드해 4가지 고급 치즈로 맛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콰트로 치즈 카츠', 한국 사보텐에서 독자 개발한 오징어 먹물 빵가루를 사용해서 고소함을 배가시킨 '블랙 카츠' 등 콘셉트 스토어만의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점심, 티타임, 저녁식사에 각각 어울리는 시간대별 맞춤 메뉴도 마련했다. 최근 여성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애프터눈 티타임을 별도로 구성해  말차, 우롱차, 녹차 등 돈카츠와 최고의 궁합을 갖는 차 메뉴를 갖췄다. 

    저녁 시간대에는 사보텐 이색 맥주 '말차 비어'와 치즈 롤카츠 위에 명란소스를 올린 '명란 치즈 롤카츠', 삶은 감자와 명란 채소를 직접 섞어 먹을 수 있는 'DIY 샐러드', 따뜻한 국물이 일품인 '튀긴 가지 모찌' 등 간단한 주류와 즐길 수 있는 안주 메뉴가 준비됐다. 

    지난 2001년 첫 선을 보인 이래로 15년간 국내 돈카츠 문화를 이끌어 온 사보텐은 트렌디한 젊은 감성과 현대적인 돈카츠로서 한국 돈카츠의 신개념 문화와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사보텐은 전국 7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