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 보장·코스피200지수 변동 따라 초과수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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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원금 보장과 초과 수익 기대 등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KEB하나은행은 오는 14일까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 자산으로하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455차 3종과 연계특판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가입대상 제한없이 최소 1백만원 이상, 1년제 상품으로 원금이 보장되면서 코스피200지수 변동에 따라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가입 손님에게는 가입금액 범위내 1년제 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을 연1.55%에 추가 가입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455차 3종'은 범위형 139호, 140호 및 적극형 206호로 구성된다. '범위형 139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0% 이상 ~ 15% 미만 구간내에서 상승한 경우 연2.95%가 제공되고, 만기지수가 하락하거나 15% 이상 상승 구간에 있는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범위형 140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 하락 ~ 10% 미만 상승구간에 있는 경우 연2.3%가 제공되고, 만기지수가 10% 초과 하락하거나 10% 이상 상승하면 원금만 받게 된다.
'적극형 206호'는 만기지수가 하락해도 연1.0%의 기본금리를 제공하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2% 미만 구간내에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2.98%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단, 가입기간 1회라도 12% 이상 상승한 경우에는 연1.0%로 수익이 확정된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원금이 보장되는 안정성과 주식시장 변동률을 반영한 수익성이 결합된 상품 가입을 통해 저금리시대 다양한 재무포트폴리오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