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종사자 700여명 참여…실적용 가능 맞춤형 정보 등 디자인 트렌드 공유한명호 대표 "디자인, 일상생활 깊숙히 자리 잡아…소비자 '힐링'에 초점"
  • ▲ 한화 L&C '인트렌드(intrend)' 참석자들이 한명호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청취하고 있다. ⓒ 한화 L&C
    ▲ 한화 L&C '인트렌드(intrend)' 참석자들이 한명호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청취하고 있다. ⓒ 한화 L&C

한화 L&C가 지난 4일 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개최한 2017/2018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한화L&C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에서는 'Here, Hear (현재를 듣다)'라는 주제로 '지금, 여기, 나, 현재에 집중하고 현재를 들어보자'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Activated Grid (활성화된 그리드) ▲Contour (등고선) ▲Intelligent Algorithm (지능적 알고리즘) ▲Equilibrium (평형) 등 총 4가지 라이프스타일 테마를 제안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컨셉별 전시공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실제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화 L&C는 세미나에 참석한 700여 명의 업계 전문가 및 소비자들과 다가올 2017/2018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명호 대표이사는 "SNS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등 이미지 및 시각화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가 도래했고, 디자인이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하게 자리 잡았다"면서 "사회경제적으로 불확실성이 팽배한 요즘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에게 디자인적으로 힐링을 제시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