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흑보리로 만든 '착한빵', 농가상생과 나눔 등 일석이조 상생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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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푸드빌 뚜레쥬르는 전라북도 고창지역 특산물인 흑보리를 활용한 ‘착한빵’ 신제품 출시를 통해 ‘농가상생’과 더불어 ‘기부연계형 나눔캠페인’ 등 일석이조의 상생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흑보리를 활용한 '착한빵'을 통해 농가상생과 나눔 등 일석이조의 상생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1개씩 나눔빵(단팥빵∙소보루빵)으로 적립해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해오고 있다.
지난 9월 말 현재 뚜레쥬르 가맹점을 포함해 총 155개 매장이 '나눔 실천 매장'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45만9000여 개의 나눔빵을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뚜레쥬르는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착한빵 나눔데이'로 지정해 전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서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과 함께 나눔빵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지난 2014년 9월 '착한빵'을 론칭한 후 2년여 동안 5차례에 걸쳐 10여 종의 착한빵 제품을 개발했으며 전라북도 고창지역 특산물인 흑보리를 활용해 '흑보리 찰떡 브레드'와 '흑보리 앙금빵' 등 흑보리 시리즈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세 번째 흑보리 착한빵 시리즈인 '흑보리 찰도넛'과 '쫄깃한 흑보리 곡물 브레드’ 등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흑보리 찰도넛'은 찹쌀과 구수한 흑보리가 어우러진 미니 도넛으로 매장에서 5개 들이 세트로 판매되며 '쫄깃한 흑보리 곡물 브레드'는 흑보리에 튀긴 현미 등의 곡물과 고구마, 찹쌀 등을 혼합해 담백한 맛을 살렸다.
착한빵 신제품의 주재료로 쓰인 흑보리는 지난해 5월 '우리땅에서 나는 건강재료 발굴 상생 협약'을 통해 선정된 전라북도 고창의 지역특산물로 우리 작물 알리기와 제품개발을 통한 농가판로 확보 등 CJ푸드빌의 농가상생 의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