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에 1대꼴로 판매실적 올려중국시장 누적판매 10만대 돌파
  • ▲ 동부대우전자의 중국향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동부대우전자
    ▲ 동부대우전자의 중국향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효과를 톡톡히 봤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11일 '광군제(光棍節)' 기간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판매대수가 2만대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는 이 기간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天猫)을 통해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를 판매했다. 특히 이날 판매 시작 17시만에 2만대 완판을 기록해 단숨에 지난달 판매량의 3배에 버금가는 매출을 달성하게 됐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2013년 중국시장에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올해 중국시장에서 누적판매 대수는 8만대였다. 이번 판매실적을 통해 누적판매 대수 10만대를 돌파하게 됐다.

    이종훈 동부대우전자 상하이지점장은 "현지 싱글족들을 겨냥해 전략적으로 출시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인기가 온라인으로 그대로 이어져 이번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