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 임직원, 일일 점원으로 자원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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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18일 서울, 인천, 부산 3개 지역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동시에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국제강은 서울 본사를 비롯한 4개 사업장과 3개 계열사로부터 10월 24일을 시작으로 2주간 1만700여점의 기증 물품을 모았다.
동국제강 서울본사, 인천제강소, 부산공장 및 신평공장 임직원들이 각 사업장 인근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서울 안국점, 인천 논현점, 부산 해운대점)에서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나눔을 함께했다.
이날 동국제강은 30여명의 임직원이 일일 점원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기증품을 판매했다. 판매수익 전액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국제강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300만원의 의료지원금을 별도로 전달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벌써 10회째를 맞이한 아름다운가게와의 인연이 각 사업장의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게 돼 더욱 뜻 깊어졌다"며 "작은 온정이 모여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실천하는 동국제강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의 대표적인 나눔활동인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는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