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 단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김경원 사장. ⓒ 지역난방공사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 단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김경원 사장. ⓒ 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 단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민·관·공 협업행정을 통한 원스톱(One-stop) 에너지복지요금'으로 전문가 심사점수 및 경진대회 점수 합산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원스톱 에너지복지요금은 저소득층 및 사회적 약자의 에너지 복지 요금 절감을 위해 민관공이 시스템 연계를 통해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해 내고 미수혜자를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기존에 에너지 절감 서비스를 받으려면 수혜자격 취득과 별도로 홈페이지, 팩스 등으로 직접 요금감면을 신청해야 했다. 

이에 원스톱 에너지복지요금은 △주민센터 요금감면 신청 △다자녀가구들의 요금감면 절차를 간소화 △공사와 민간단체 미수혜자 방문 등을 이뤄냈다.  

이에 원스톱 에너지 복지요금 도입으로 '행복e음 시스템'과 연계해 복지요금 미수혜자들이 주민센터에서 간편하게 요금감면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경원 사장은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 산을 만나면 길을 트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의 정신으로 장애물을 돌파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정부3.0 정신이 공사에 더욱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