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체계 구축해 대응 역량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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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경기지역본부에서 'LH 방재안전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잇달아 발생하는 경주지진과 울산지역 홍수 재난에 대한 예방 및 대응을 하기 위함이다.
LH는 전문적인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LH 건설기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총 9개 분야 재난방재 전문가 13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관련 분야 전문가와 교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위촉 후 2년간 자문위원 역할을 담당한다.
자문위원회는 LH 재난관리 체계와 운영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 또 재난방재 관련 전문교육· 건설현장 안전점검·지도 등 재난 대응을 위한 업무에 집중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방재안전 자문위원회 구성으로 LH재난관리체계를 전문화했다"면서 "다양한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