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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여가문화 우수기업인 올해의 여가친화기업에 JDC가 선정됐다.
30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발하는 '2016 여가친화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가친화기업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모범기업을 뜻하며 2012년부터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인증해왔다.
JDC는 근무 혁신을 위해 장시간 근로 등 비효율적 업무처리 방식을 탈피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노력을 통해 근로자가 일과 업무의 균형을 가질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등의 효과를 냈다.
이번 여가친화기업 인증에서 JDC는 △ 근무시간 초과 시 휴가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근로시간 저축계좌제도' △ 출퇴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 사내 동호회,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공공기관 3개, 대기업 2개, 중견기업 2개, 중소기업 10개 등 총 17개 기관에서 수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