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및 선후배와 작은 개선사항이라도 자주 만들어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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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11월호 사보 CEO 메시지를 통해 "회사 혹은 각자가 속한 조직이 나의 개인 회사라고 생각하고 주인의식을 갖는다면 업무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허 회장은 "우리 회사에도 상사 눈치를 보느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지 못하거나, 조직의 입맛에 맞는 업무에 우선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기 주도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업무 처리에 있어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을 처리하고 추측이나 선입견이 아닌 구체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업무를 분석해야 한다"며 "시야를 넓혀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이를 통해 개선의 여지가 있는지 꾸준히 살피고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동료와 선후배를 설득해 작은 개선사항이라도 자주 만들어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그는 "지금 내 주변의 사소한 것부터 챙겨보며 일상에서부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보길 바란다"며 "스스로의 업무 영역을 넓고, 깊게 확대해 나간다면 우리에게 더욱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