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양지, 바리톤 송기창과 아마추어 성악인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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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서늘도 하여...'(별/ 이수인 곡)
주옥 같은 이수인 작곡가의 가곡을 중심으로 한 '이수인가곡 송년음악회'가 오는 8일 서울역 동자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손종열 사회, 피아니스트 박은영 반주로 진행될 이번 음악회에는 테너 박광태 윤희철 정세욱 한윤동 홍관수 박안수 강철원, 바리톤 김기룡 박영순이 출연한다. 또 소프라노 김조자 은재선 박순정 이명숙 이효숙 이선희 유정희 이명숙 김수기, 메조소프라노 김정희 등 아마추어 성악인들이 보문사, 불타는 강대나무, 석굴암, 고향의 노래, 내맘의 강물 등 이수인이 작곡한 가곡들을 연주하게 된다.
이와함께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양지, 바리톤 송기창이 출연해 아카시아꽃, 옥비녀, 그리운 내 고향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수인가곡포럼 설립추진위원회 한윤동 위원장은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아마추어 성악인들과 최고 기량의 초청 성악가들이 엮는 송년음악회는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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