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점 당 1명씩 혁신리더 선발해고객관리 6계명 등 행동요령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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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문 관리단을 조직했다.
KEB하나은행은 11일 전국 각 영업점 당 1명씩 고객관리 혁신리더를 선발하고 이들을 ‘N슈퍼스타’라 명했다.
KEB하나은행이 고객관리 전담 관리단을 운영하게 된 이유는 기존의 영업방식으론 차별화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즉, 새로운 고객 중심의 문화를 정착해야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N슈퍼스타는 직원과 고객의 관계를 잇는 의미로 △고객에게 보다 더 새롭고 △더 친절하고 △더 좋은 서비스 등 실천의지를 담았다.
이들은 고객관리 혁신리더로서 영업점의 고객관리 실천을 총괄하고 솔선수범해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고객관리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시키는 역할도 도맡는다.
앞서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22일 워크숍을 갖고 고객관리 효율화를 위한 6가지 실행방안을 도출한 바 있다.
6가지 실행 방안은 △고객정보 쉽게 관리하기 △알림서비스 활용하기 △고객리스트 쉽게 관리하기 △영업활동 쉽게 실행하기 △고객관리 매일 마감하기 △고객지원 서비스 등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모소 대나무가 1주일 만에 몇 십 미터를 자라기 위해서 5년 동안 땅 밑에서 뿌리를 내린다”라며 영업의 기본은 고객관리라는 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