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왼쪽부터 박동일 현대·기아차 전자기술센터장 전무, 채인석 화성 시장이 12일 V2X 시스템 실증사업 MOU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 사진은 왼쪽부터 박동일 현대·기아차 전자기술센터장 전무, 채인석 화성 시장이 12일 V2X 시스템 실증사업 MOU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현대·기아자동차가 경기도 화성시에서 자율주행차 개발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12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날 화성시청에서 채인석 화성시 시장과 박동일 현대·기아차 전자기술센터장 전무 등이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V2X 시스템 실증 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인 차량·사물 통신(V2X) 시스템을 실제 도로에서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V2X 시스템은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완성차 업체들과 정부 기관 주도 하에 실증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 중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처음으로 지자체와 협업을 맺게 됐다.


    이번 MOU로 현대·기아차는 화성시에 △V2X 인프라 구축 △V2X 시험 차량 운행 △V2X 관련 각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화성시는 이에 필요한 △교통 신호 정보 △시설물 구축 관련 행정 협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와 화성시는2017년 1월부터 V2X 시스템 실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화성시 간 원활한 협력 체계가 만들어낸 이번 성과는 다가오는 커넥티드카·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대·기아차는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자율주행차 시대의 도래를 이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