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이용금액 최대 1% 에코머니 기본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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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 그린카드 출시 5주년을 맞이해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담은 '그린카드v2'를 신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나무 소재의 재질인 그린카드v2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 유도를 위해 신용카드 사용금액 중 일부를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신용카드다.이번 버전2는 기존 그린카드 대비 적립혜택을 가득 담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국내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1에서 1%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기본 적립해 준다. 기존 그린카드는 0.2%에서 0.8%까지다.여기에 친환경 생활 정착을 위해 월 이용요금 1만원 이상 버스·지하철 이용 시 카드 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10~20%를, 1일 1회 및 월 2회까지 철도·고속버스 이용 시에는 5%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온라인 쇼핑몰 사용과 통신·전기요금 자동이체 시에도 5%의 에코머니를 추가 적립해주며, CGV·롯데시네마 온라인 영화 예매 시에도 2000원을 청구할인 해 준다.더불어 전국 지자체 문화체육시설 이용 시 무료입장 및 이용료 할인도 가능하다.
부산은행 카드사업단 김종구 단장은 "친환경 신규 카드 출시를 기념해 조만간 고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환경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