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이용금액 최대 1% 에코머니 기본 적립
  • ▲ 부산은행이 그린카드 출시 5주년을 맞아 나무 소재의 친환경 카드인 '그린카드v2'를 신규 출시했다. ⓒBNK부산은행
    ▲ 부산은행이 그린카드 출시 5주년을 맞아 나무 소재의 친환경 카드인 '그린카드v2'를 신규 출시했다. ⓒBNK부산은행
    부산은행이 환경부와 공동으로 친환경 생활 정착을 위한 카드를 선보였다.

BNK부산은행은 그린카드 출시 5주년을 맞이해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담은 '그린카드v2'를 신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무 소재의 재질인 그린카드v2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 유도를 위해 신용카드 사용금액 중 일부를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신용카드다. 

이번 버전2는 기존 그린카드 대비 적립혜택을 가득 담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국내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1에서 1%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기본 적립해 준다. 기존 그린카드는 0.2%에서 0.8%까지다.

여기에 친환경 생활 정착을 위해 월 이용요금 1만원 이상 버스·지하철 이용 시 카드 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10~20%를, 1일 1회 및 월 2회까지 철도·고속버스 이용 시에는 5%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온라인 쇼핑몰 사용과 통신·전기요금 자동이체 시에도 5%의 에코머니를 추가 적립해주며, CGV·롯데시네마 온라인 영화 예매 시에도 2000원을 청구할인 해 준다. 

더불어 전국 지자체 문화체육시설 이용 시 무료입장 및 이용료 할인도 가능하다.

부산은행 카드사업단 김종구 단장은 "친환경 신규 카드 출시를 기념해 조만간 고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환경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