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전자산업 분야 경영 노하우 축적차별화된 경쟁력 강화 기대
  • LIG넥스원이 신임 대표이사로 권희원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

    LIG넥스원은 1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하우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권희원 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희원 신임 대표는 1955년생으로, 경성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80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에 입사해 30여 년간 재직하며 LCD TV 사업부, HE 사업본부장(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LG전자 TV 개발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올해 1월에는 LIG넥스원 사장, CTO로 선임돼 회사의 연구개발 업무를 총괄해 왔다.

    LIG넥스원은 권희원 신임 대표가 첨단 전자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경영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새롭게 대표로 선임된 권희원 사장은 LIG넥스원이 해외 유수의 방산기업과 경쟁하며 수출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