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 위기 타개와 수출 경쟁력 강화 위한 공동연구 조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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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선주협회가 '선·화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두 기관은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과 김영무 선주협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의키로 했다.협약에 따라 무역협회와 선주협회는 '선·화주 경쟁력강화협의회'를 구성,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긴급 사안이 발생하면 수시로 회의를 갖는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향후 두 기관은 해상화물의 수송 안정성 보장 등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인 해운업의 위기를 타개하고, 무역업계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연구조사를 시행하는 등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기존의 '선·화주 간 정보교류를 넘어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효율 및 안정화, 해운물류산업의 발전을 통한 '선·화주 상생 협력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