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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대 뷰티센터 개관, 지역주민 초청 사회공헌 활동
한성대학교는 서울 성북구 교내 우촌관에서 '뷰티센터 개관식' 행사를 14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관한 한성대 뷰티센터는 뷰티 예술 분야 실습실을 갖춘 교육학습 시설로 분장예술, 뷰티색채학, 웨딩플래닝, 화장품 디자인, 뷰티에스테틱 등이 들어섰다.
센터 첫 이용자로 한성대는 지역 어르신 60명을 초대해 미용, 메이크업, 사진 촬영 등 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상한 한성대 총장은 "뷰티센터 개관으로 한성대는 뷰티 관련 학부, 대학원, 평생교육원 등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완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 건국대, 기업연계 장기현장실습(IPP) 일학습병행제 운영
건국대학교는 내년 1학기부터 학교와 기업 현장에서 직무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IPP(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한다.
IPP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는 학과는 건축학과, 전기공학과, 기술경영학과, 동물자원과학과 등 다.
이들 학과 소속 학생은 학교에서의 교육(4학년1학기)과 기업에서의 실습학기(4학년 2학기)를 이수 한 후 NCS기반자격과 함께 해당 기업에 취업할 수도 있게 된다. 4학년1학기에는 대학에서 직무와 관련된 교육(OFF-JT)을 통해 11학점을 취득, 나머지 6학점은 자신이 원하는 전공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는 과정을 가진다.
◇ 성균관대 정문석 교수, 그래핀 상용화 저해 문제 발견
성균관대학교 에너지과학과 정문석 교수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박경덕 연구원 연구팀과 함께 나노라만산란 실험을 이용한 광학적, 구조적, 화학적 분석을 통해 대면적그래핀의 품질을 저해하는 결함인 결정립계 구조를 규명했다.
지금까지 대면적 그래핀의 전기적 특성을 저하시키는 결정립계의 구조가 1차원 선형 원자결함에 탄소불순물들이 흡착되어진 구조라고 알려져 있었다.
정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대면적 그래핀 결정립계의 구조가 그래핀 2중층으로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
또한 그래핀의 대표적인 결함인 결정립계 이외에도 나노주름, 씨앗층의 라만산란 이미징에도 성공했다.
그래핀 결함의 정확한 모습을 찾은 본 연구 결과를 이용해 향후 결함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성균관대는 전했다.
기초과학연구원 나노구조물리연구단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 12월9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