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 5개 아동복지시설에서 ‘2016 사랑나눔의 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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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리 임직원들이 연말 송년회를 봉사활동으로 대체하는 등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6일 삼천리에 따르면 자사 임직원들은 최근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5개의 아동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안양시 소재한 '안양의 집'을 비롯해 수원시 '경동원', 안산시 '선부종합사회복지관', 평택시 '방정환재단', 인천광역시 '동심원' 등에서 함께 진행됐다.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임직원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얼굴에 크리스마스 페이스페인팅은 물론,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캐롤송을 함께 부르는 등 따뜻한 성탄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특히 임직원들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연극과 댄스, 매직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어린이들 역시 그동안 갈고 닦아온 춤, 합창, 악기연주, 장기자랑 등을 선보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삼천리는 2009년부터 단순히 즐기는 송년회 문화를 지양하고, 자선행사와 봉사활동 등으로 송년행사를 대체하고 있다. 올해도 임직원이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시설들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 행사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