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후 752가구 규모 탈바꿈

GS건설이 올해 강남 마지막 재건축 수주권을 확보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조합 임시총회에서 GS건설은 348표를 획득해 호반건설(26표)을 따돌리고 서울 서초구 방배경남 아파트 재건축 수주권을 확보했다.

앞서 방배경남 시공사 수주전에 GS건설과 호반건설이 참여했다. GS건설이 브랜드 인지도 우위를 앞세워 방배경남 수주권 확보가 확실하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방배경남아파트는 추후 752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사업비는 약 2100억원 규모다. 

한편 GS건설은 오는 18일 올해 가장 관심을 받는 부산 수영구 남천2구역 삼익비치타운 수주권에도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