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광파오븐, "도자기 제작도 거뜬…고출력 프리미엄 성능 입증"

LG전자가 광파오븐의 강력한 출력과 섬세한 온도 조절 능력을 이색 이벤트로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LG 광파오븐의 해외 브랜드인 '네오셰프' 광파오븐으로 도자기 그릇을 구워내는 실험에 도전했다. 음식물을 균일하게 가열하고 해동하는 스마트 인버터 광파오븐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한 이벤트다.

 

세계적인 도예가 다니엘 레스가 도전에 나섰다. 다니엘 레스는 채색까지 끝난 도자기 그릇를 도예 키트에 담아 1100W 고출력으로 1시간 동안 구워냈다. 전통 가마를 이용하지 않고 도자기 그릇을 완성한 것이다.

 

도자기는 뜨거운 열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으면 굽는 과정에서 쉽게 깨질 수 있다. 스마트 인버터 광파오븐은 강력한 출력의 고주파를 전달해 도자기를 완벽하게 구워낼 수 있었다.

 

해당 제품은 스마트 인버터 기술을 탑재해 고주파의 세기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1100W 고출력과 스마트 인버터 기술로 조리시간은 줄여주고 해동온도와 가열온도는 섬세하게 구현할 수 있다.

 

또 도어를 강화유리로 처리하고 외관에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강화유리와 스테인리스 소재는 외부 충격에 강하고 쉽게 변색되지도 않아 관리가 편리하다.

 

LG전자는 이번 이벤트를 담은 동영상을 호주, 프랑스, 이태리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송승걸 LG전자 H&A사업본부 쿠킹/빌트인BD담당 전무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제품과 기술의 혁신성을 널리 알려 LG 브랜드의 신뢰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