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서 '열정·원칙·소통' 강조
  • ▲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 ⓒ동아오츠카
    ▲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 ⓒ동아오츠카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가 신년사를 통해 "원칙이 통하는 회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일 서울 용두동 본사 신관 강당에서 본사 및 지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번 시무식은 지난해 11월 취임한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이 임직원들과 대면하며 전사적 비젼을 제시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양 대표는 이날 시무식에서 "더욱이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이지만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응하고 함께라는 공동체의식을 갖고 소통한다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동기부여 했다.

    이어 "원칙을 지키는 것만이 업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되며 회사와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며 "우리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원칙에 근거한 영업을 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양동영 대표는 지난 1986년 동아제약으로 입사해 동아제약 약국사업부를 거쳐 영업본부 지점장, 경영지원실 기획팀장, 박카스 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영업과 경영실무 등에 특출한 경험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양 대표는 2015년 동아오츠카의 영업본부장으로 취임한 후 2년 연속 영업목표 초과달성과 역대 최고 매출인 약 2600억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동아오츠카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로 영업, 마케팅, 경영지원, 생산본부 등 전 부문에서 우수사원 9명과 우수부서 2팀을 선정해 포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