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전원주택단지 조성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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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판매전문 총괄센터는 시흥능곡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협약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흥능곡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협약개발사업은 쾌적한 도심형 전원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목적이다.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가 인허가와 주택 건설·분양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사업대상지는 시흥시능곡지구 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로 면적은 1만3434㎡·공급가격은 138억원이다.
시흥능곡지구는 사업면적 96만㎡ 소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시흥장현지구 293만9000㎡를 더해 총 390만1000㎡ 규모로 수도권 남서부지역을 대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8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간 지하철과 시흥시청에 바로 접해 있다. 외부 유동인구 유입과 주변 상권개발 활성화가 기대된다.
LH는 오는 3월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자 선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문윤태 LH 판매전문PM 총괄센터장은 "2014년 용인서천지구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를 대상으로 동일한 사업방식을 적용했다"면서 "앞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시흥능곡지구 블록형단독주택용지 협약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