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 리뉴얼, 제품 화보 등 스위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이미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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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지


    패션그룹형지의 스위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가 2017년 브랜드 재도약을 위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와일드로즈는 2017년 S/S 시즌부터 스위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의 차별화된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B.I와 화보에 ‘Journey to Swiss’라는 컨셉을 적용했다. 또 스위스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 제품 및 마케팅을 특화한다는 전략이다.

    와일드로즈는 1993년 스위스 여성 산악인 도드 쿤즈가 이태리 밀라노에서 선보인 최초의 여성전문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2009년 이후 스위스에서 전개되었고 2010년 국내에 런칭한 이후 패션그룹형지가 2015년 글로벌 상표권을 인수했다.

    2017년엔 기존 '여성전문 아웃도어' 컨셉에서 나아가, 자연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담은 '스위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로 탈바꿀함 예정이다.

    메인 타깃인 30~40세대와 함께 20~50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컬러감과 핏을 제안한다.  여행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의 마케팅 활동, 고객의 기대치에 맞는 품질을 통해 ‘스위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정체성을 시장에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2017 S/S 시즌부터는 상품 라인과 구성비중도 새롭게 개편했다.

    익스트림 라인은 기존 40%에서 10%로 대폭 줄이고, 일상복과 가벼운 산행 및 야외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편안하고 절제된 아웃도어 스타일의  ‘트레킹 라인’을 전체의 50% 비중으로 전면에 내세웠다.

    라이프스타일 라인인 ‘로즈 골드 라인’을 30% 비중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가벼운 외출복, 실내복, 운동복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원마일 웨어 개념의 '스포츠 라인'을 10% 비중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