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를 받아들였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39·사법연수원 31기) 영장전담 판사는 17일 새벽 5시 40분 특검이 청구한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이재용에 대한 범죄혐의와 추가 증거를 고려할 때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통과되면서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고 있던 이 부회장은 영어의 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