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피초 총리-유양석 회장 면담 “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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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지난 20일 ‘서연이화’ 현지 법인을 전격 방문했다. 피초 총리는 이날 자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것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 같은 사실은 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가 24일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알려졌다.  

피초 총리는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공장을 둘러본 후 서연이화의 글로벌 진출 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후 유양석 서연그룹 회장과의 면담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피초 총리는 “한국기업들이 일자리를 창출해 슬로바키아 경제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서연이화 현지 법인이 슬로바키아 자동차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굳게 자리매김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피초 총리는 “슬로바키아 정부도 한국 기업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서연이화는 중견련의 회원사로, 슬로바키아 법인은 △2010년 국가품질상 △2014년 국가품질상 최우수상 △2016년 유럽품질경영재단 파이브 스타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