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입생 등 대상, 1차 미신청 재학생 '구제신청서' 제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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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이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11일간 실시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신·편입, 재입학, 복학생 및 1차 미신청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으며 1차 미신청자는 재학 기간 중 1회에 한해 '구제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가장학금은 학생 가구 소득·재산 규모를 조사해 소득구간별로 차등 지원, 신청자 및 가구원의 정보제공 동의를 완료해야 하며 재단 홈페이지 접속을 통한 공인인증서 활용이 어려울 경우 우편 또는 팩스로 동의서 제출이 가능하다.
지원 유형은 국가장학금I(소득연계 지원)·II(대학 장학금 확충 등 대응 지원), 다자녀(셋째아이 이상) 장학금이다.
I유형은 소득 8구간(분위) 이하 중 성적, 이수학점 등을 충족하는 학생에게 소득분위별로 장학금을 차등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C학점 경고제를 2회로 확대, 제외국민 대상의 경우 국외 소득·재산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II유형의 경우 대학 자체 기준에 따라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다자녀 장학금은 2014년 이후 대학에 입학한 소득 8구간(분위) 이하 셋째 자녀 이상 대학생(1993년 이후 출생자)이 지원 대상이며 국가장학금 I유형과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이번 국가장학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