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인터파크 온라인스토어 '뮤 브랜드샵' 오픈"게임 IP 활용한 콘텐츠 제작-기획상품 판매 등 IP 파생사업 늘려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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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게임 IP 제휴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스토어 '뮤 브랜드샵'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 13일부터 인터넷 종합쇼핑몰 인터파크와 제휴를 맺고, '뮤 레전드 아트북'과 'MU 스마트폰 케이스', 'MU 티셔츠' 등의 브랜드 기획상품(MD) 판매를 시작했다.
 
웹젠은 지난해부터 자사의 게임회원 저변확대를 우선 목표로 자사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하는 콘텐츠 및 파생상품을 중점사업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왔다.
 
IP 제휴사업의 영역을 넓혀 웹툰 등의 콘텐츠사업으로 게이머 외의 대중들은 자사의 게임 브랜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게임회원들의 고객 충성도는 더 높일 수 있다는 복안이다.
 
웹젠은 올해 MU 외에도 자사의 게임 IP들을 널리 알리고, 새 사업모델로 안착시키기 위해 웹툰/드라마 등의 콘텐츠 사업과 피규어/캐릭터 팝업스토어 운영 등 여러 IP 사업 모델들을 점차 확대해 간다.
 
현재 판매 중인 '뮤 레전드 아트북(소장판)'는 게임 속 주요 대륙과 게임 캐릭터 및 주요 무기 등의 일러스트가 총 200페이지에 달하는 3000여 개의 원화와 스케치 등으로 구성돼 게임의 세계관과 함께 캐릭터와 몬스터들의 창작과정 등을 볼 수 있다.
 
'아트북' 내 구성품으로는 '뮤 오리진'과 '뮤 온라인'은 물론, 내달 23일부터 공개테스트를 시작하는 '뮤 레전드'까지 모든 '뮤(MU)' 시리즈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별 게임 쿠폰들도 동봉돼 있다.
 
웹젠은 지난해 '1300K'와 '멀티팝' 등 여러 온라인 쇼핑몰과 온라인 브랜드몰인 '클럽웹젠 MU'의 운영을 시작하면서 첫 사업에 나섰다.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16' 기간에는 '뮤 레전드' 온라인 특별 판매전을 기획해 사전예약 9시간 만에 1000부를 완판하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