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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강신주 박사가 '사랑에 관한 인문학적 성찰: 우리는 사랑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여대
◇ 철학자 강신주 박사, 서울여대서 '직접 경험' 강연
서울여자대학교는 서울 노원구 교내 50주년기념관에서 철학자 강신주 박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강 박사는 '사랑에 관한 인문학적 성찰: 우리는 사랑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주제로 '직접 경험'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했다.
그는 "직접적인 경험은 간접경험보다 강력하며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되지 않는 것"이라며 "책 읽기를 비롯한 간접경험은 남의 경험일 뿐, 얼마나 많은 일을 직접 경험했는지가 그 사람의 성숙도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여대는 '국제 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강좌를 통해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 중이며 소설가 은희경, 현대무용가 김설진, 오종우 성균관대 교수 등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 동국대 이광근 교수, 전국창업선도대학협의회장 선출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이광근 교수가 전국창업선도대학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이 교수는 "협의회가 회원 상호간에 친목과 상생을 도모하고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과의 소통을 통해 창업가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1년에 설립된 전국창업선도대학협의회는 중기청 주관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된 40개 대학의 창업지원단장을 회원으로 하는 협의체로 정책 제언, 회원대학 간 협력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 한성대 이창원 교수, 안전·치안 정부 조직 개편방안 발표
한성대학교 행정학과 이창원 교수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복지국가 구현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토론회'에서 '대한민국 안전 및 치안관련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한다.
이 교수는 정부조직 개편방안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안전자치부를 신설하는 것을 공통안으로, 안전자치부에 경찰청과 소방청을 설치하고 국토교통부 소속으로 해양경찰청을 두는 '1안', 안전자치부에 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을 소속 외청으로 두는 '2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고위공직자 부정부패와 권력형 비리에 대한 수사력을 강화하고 치안기능의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비대해진 검찰 권력과 재량권을 통제하려면 검찰도 감시와 통제의 대상으로 권력의 집중을 방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건국대 프라임안문학사업단, '미술치료' 특강
건국대학교 프라임인문학사업단은 '미술치료의 경계를 넘어서-지역 사회 모델'을 주제로 미국 시카고 예술대학(SAIC) 차지연 강사 초청 특강을 30일 개최한다.
서울 광진구 건국대 문과대학 교수연구동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건대 인문상담치유 연계전공 학생의 진로 지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차 강사는 상담 분야 전문가로 현재 SAIC 외국학생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