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꿈나무대회 우승자 김재희, 송가은 'Together Open 2017' 출전 기회도
-
삼천리가 여자 골프 유망주들에게 프로 레슨의 기회를 제공했다.
11일 삼천리는 골프 유망주 초등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시 88 CC에서 현직 여자 프로골퍼들이 직접 진행하는 레슨을 가졌다.
홍란(31, 삼천리), 고진영(22, 하이트진로), 이승현(26, NH투자증권), 배선우(23, 삼천리), 김민선5(22, CJ오쇼핑) 등 국내를 대표하는 여자 프로골퍼들이 참석했다.
이날 프로들은 자신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꿈나무들에게 전수해주기 위해 드라이브, 퍼팅, 벙커 탈출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또 올바른 스포츠맨십 정립과 실력과 인성 모두를 겸비한 프로골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탈교육도 실시했다.
레슨에 참석한 꿈나무들은 평소 존경하던 유명 프로 선수들의 일대일 강습을 통해 실력향상과 미래 프로 골퍼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
삼천리는 단지 꿈나무대회 개최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정규투어에 출전해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프로골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등 꿈나무 육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2016' 중등부, 고등부 우승자인 김재희, 송가은 2명의 유망주가 이번 삼천리 Together Open 2017'에 추천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삼천리는 같은 장소에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여자 프로 골프 대회인 '삼천리 Together Open 2017'을 개최한다.
올해 4라운드 경기, 총 상금 9억원으로 대회 위상을 한층 강화한 '삼천리 Together Open 2017'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