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이 미국의 유정용강관(OCTG) 반덤핑 판정에도 판매를 늘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27일 현대제철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송충식 부사장은 "현재 미국 유정용강관 시장이 회복세에 있다"면서 "굴착기(리그) 수요가 2배 정도 늘어나 미국 내 가격이 상당히 올랐다"고 북미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미국 내 가격 상승으로 현대제철에게 부과된 13.8%의 반덤핑 관세를 반영하고도 판매를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