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 추정7명 중상, 11명 경상 병원 치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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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크레인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망자 5명, 부상자 18명 등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1일 오후 2시50분경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작업 중이던 타워크레인이 인근에 있던 골리앗 크레인과 충돌했다. 이후 타워크레인에 있던 구조물이 건조 중이던 선박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해 현장 작업자로 추정되는 인원 5명이 숨졌다. 7명은 중상, 11명은 경상으로 현재 병원 치료 중이다.

    경찰은 타워크레인 운전자의 작업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