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그래픽 엔진 고집 이유 없어…"같은 엔진 기반 효율 높인데 초점"27일 국내 첫 선 이어 글로벌 14개국어 서비스 예쩡
  • ▲ 반승철 불리언게임즈 대표가 신작 다크어벤저3를 소개하고 있다. ⓒ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 반승철 불리언게임즈 대표가 신작 다크어벤저3를 소개하고 있다. ⓒ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우리도 다크어벤저로 국내 시장 진출을 새롭게 하는 있어서 차별화 전략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노정환 넥슨 모바일 사업본부장이 지난 7 다크어벤저3 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한 내용이다.

    넥슨이
    오는 27 출시되는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3'에서 그래픽 퀄리티와 높은 몰입도를 제공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에
    치중돼 있던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매출 구조에 새바람을 넣겠다는 제스처로 풀이된다.

    다크어벤저
    시리즈(1, 2) 국내보다 해외에서 90%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한 게임으로 알려져 있어 국내 매출 확대 전략에 대해 기대감을 증폭시킨 있다. 다크어벤저3 불리언게임즈가 2015 넥슨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처음 내놓는 신작으로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노정환
    넥슨 모바일 사업본부장은 "다크어벤저가 글로벌 3500 다운로드를 기록했지만,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게임은 시장에서 사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성공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게임의 본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크어벤저3 장점은 화려한 '그래픽'과 몰입도 넘치는 '시나리오' 등을 꼽을 있으며, 올해 하반기 출시할 경쟁작들에 견줄만한 차별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크어벤저
    3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유니티 그래픽 엔진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지만, 유니티 엔진을 고집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전했다.

    반승철
    불리언게임즈 대표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부터 유니티 엔진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지만, 개발하는 개발자 관점에서 그래픽 엔진은 중요한 도구나 마찬가지다"라며 "어떤 그래픽을 사용했냐는 것보다 엔진을 활용해 좋은 퀄리티의 게임이 탄생한 것에 초점을 맞춰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신작은 전작의 강점을 계승하고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콘솔 게임 수준의 액션,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출시되는 게임이며, '몬스터 탑승', '피니시 액션', '무기 탈취'  다양한 연출과 PC 온라인 수준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장비 부분 염색' 기능이 포함돼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 다크어벤저 시리즈 전작들(1, 2) 게임빌을 통해 퍼블리싱 됐으며, 번째 작품은 시리즈 전체 누적 다운로드 3500 중에서 2000만에 육박하는 성과를 올렸다

    넥슨은
    간담회를 직후 다크어벤저3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해 본격적인 국내 출시 준비에 나섰다.

    게임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버전으로 국내에 먼저 출시되고 연내 14개국어로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세계에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 시장에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