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플러스' 가격은 빼고, 데이터는 더하고청년층 배낭여행 필수 아이템 '데이터로밍 기가팩 3종' 30% 파격 할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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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KT 로밍 이용 고객 대상 혜택 이벤트를 선사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중국, 일본, 미국 등 170여개국 LTE/3G망에서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플러스' 상품의 일 요금을 인하하고, 일 기본 제공량은 더하는 이벤트가 시행된다.

    이번 이벤트로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플러스' 상품을 기존 일 1만6500원에서 2200원 인하된 1만4300원에, 기본 제공량도 기존 200MB에서 100MB 추가된 300MB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해당 상품을 3일 이상 신청 시 선착순 1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선불카드를, 5일 이상 신청 시 선착순 3000명에게 면세점 선불카드와 한컴에서 제작한 오프라인 자동통번역 단말기 '지니톡 오프라인'을 추가 증정한다. 경품은 인천공항 KT 로밍센터를 방문할 경우 제공된다.

    아울러 여름방학 해외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청년층(주민등록번호 기준 1992년~1998년생)을 위해 '데이터로밍 기가팩 3종' 30% 할인 혜택이 운영된다.

    이 상품은 아시아,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등 49개국 LTE/3G망을 통해 한정된 기간 기가급 대용량 데이터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데이터로밍 기가팩(아시아), 데이터로밍 기가팩(유럽/미국/호주/뉴질랜드)은 3만3000원에서 30% 할인된 2만3100원에, 데이터로밍 기가팩(유럽/미국/호주/뉴질랜드 2GB)는 4만4000원에서 30% 할인된 3만8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임채환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KT만의 차별화된 로밍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