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사장 '3M 대표 출신', 황수 사장 'GE 코리아 대표 출신'
  • ▲ (왼쪽부터)정병국 일진그룹 사업개발실장 사장과 황수 일진전기 중전기사업본부장 사장.ⓒ일진그룹
    ▲ (왼쪽부터)정병국 일진그룹 사업개발실장 사장과 황수 일진전기 중전기사업본부장 사장.ⓒ일진그룹



    일진그룹은 6일 그룹 신규사업 강화와 일진전기 중전기사업 및 해외영업 강화를 위해 정병국, 황수 사장 등 임원 2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정병국 사장은 일진그룹 사업개발실장을, 황수 사장은 일진전기 중전기사업본부장을 맡는다.

    정병국 일진그룹 사업개발실장은 1957년생으로 올해 나이 61세다. 지난 1984년 한국 3M에 입사해 전자시장사업본부장, 산업용제품 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대표이사까지 지낸 신규 사업 전문가다.

    황수 사장은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다. 지난 1989년 쿼츠(Quartz)인터내셔널에서 영업마케팅을 시작했다. 이후 1997년 GE코리아로 자리를 옮겨 GE 특수소재사업부, GE 삼성조명 한국 사장 등을 거쳐 대표까지 지냈다. 직전에는 프랑스 전력회사 알스톰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성경현 일진그룹 운영실장은 "일진그룹은 두 명의 사장급 영입으로 그룹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일진전기 전선사업과 함께 한 축인 중전기사업 성장과 해외영업 강화 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