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건자재 이어 다양한 생활용품까지 한 번에 쇼핑 가능"
  • ▲ KCC가 운영하고 있는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 내부 모습.ⓒKCC
    ▲ KCC가 운영하고 있는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 내부 모습.ⓒKCC


    KCC가 운영하는 인테리어 쇼핑센터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이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10일 KCC는 건축자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에 생활용품 부문을 강화하는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약 900평 규모의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 2층을 재정비했다"며 "기존 건축자재 외에 생활용품 및 가구 등의 상품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KCC의 이번 리뉴얼의 특징은 청소용품 라인업의 강화다. '청소용품 존(zone)'을 별도로 마련해 기존 3M 청소용품을 비롯해 미국 청소용품 1위 업체 러버메이드(Rubbermaid)와 유럽 청소용품 1위 업체 바이레다(vileda)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KCC는 이번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인천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쇼핑 효율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테리어를 위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1층에서 기존 KCC의 건축자재인 창호, 바닥재, 페인트, 타일 등을 구경하고 2층으로 이동해 각종 생활용품을 살펴볼 수 있다.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에 지상 2층 약 3000평 규모로 위치한 건축·인테리어 자재 전문 매장으로 2010년 6월에 처음 문을 열었다. 홈디포(home-Depot) 등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의 건축·인테리어 자재 초대형 매장을 벤치 마킹해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