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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환경미화원, 무더운 여름날 에어리즘 입는다
유니클로(UNIQLO)가 땀의 가치를 응원하는 ‘에어리즘 한 장의 상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 소속 환경미화원 및 명동 지역 상인들에게 기능성 내의 에어리즘 8600장을 전달한다.
‘에어리즘(AIRism)’은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섬유회사인 도레이 및 아사히 카세이와 공동 개발한 신소재 이너웨어다. 극세사 섬유가 땀을 바로 흡수하고 건조시켜 쾌적함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유니클로는 지난 6월부터 땀의 가치를 응원하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에어리즘 한 장의 상장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서울시 산하 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에어리즘 5600장을 증정한다. 에어리즘은 무더위에도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고생하는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에 소속된 환경미화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지난 2015년부터 이번 기부까지 약 1억8000만원 상당의 상품 및 기부금을 후원했다.
글로벌 플래그쉽 스토어인 ‘명동중앙점’이 위치한 명동 지역 내 상인들에게도 에어리즘을 선물한다. 유니클로는 매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대표 매장이 위치한 명동 지역 내 3000명의 상인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에어리즘 교환권을 증정했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땀을 흘리며 하루를 열심히 보낸 사람들을 응원하는 ‘에어리즘 한 장의 상장’ 캠페인의 연장으로 서울시 소속 환경미화원 및 명동 지역 상인들에게 쾌적한 일상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옷으로 더 나은 일상을 만든다’는 기업 이념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
◇ 패션그룹형지 '라젤로', 전속모델 지소연과 여름 화보 공개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여성복‘라젤로(RAGELLO)’가 전속모델 배우 지소연과 함께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라젤로는 이번 화보에서 자신의 외모와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고 패션〮뷰티에 관심이 높은 여성들을 타겟으로 단아한 품격과 세련미를 갖춘 패션스타일을 제안했다.
화보에는 세련미를 강조한 ‘클래시(Classy) 라인’과 더불어 고급 장식과 디테일을 내세운 ‘캐주얼(Casual) 라인’ 등 다채로운 스타일이 담겨있다.
라젤로는 올해 봄,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SI(스토어 아이덴티티)를 리뉴얼하며 새로운 비전을 밝힌바 있다. BI를 블랙 컬러의 부드럽고 간결한 서체로 바꾸고, 브랜드명 하단에 ‘LE SALON(르 살롱)’ 문구를 추가했다. 시대의 유행이 생겨나고 전파되던 사교의 장, ‘살롱’처럼 뉴 어덜트 여성들이 트렌드를 교류하는 21세기 살롱이 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
◇ 이브자리, 하반기 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신소재' 라인 강화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는 2017 가을·겨울(F/W) 시즌 침구 트렌드를 반영한 하반기 추천 제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브자리는 침실을 단순하면서도 환경 친화적 공간으로 가꾸는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 6월 신제품 품평회에서 이를 반영한 2017 가을·겨울 시즌 침구 250여종을 선보였다.
친환경 면모달 소재에 모던한 디자인을 담은 매트릭스, 젠무드, 메리로즈를 대표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번 시즌에도 출시하는 모든 제품에 집먼지 진드기의 접근·서식을 원천 차단해주는 '알러지케어'를 가공했다.
매트릭스는 심플한 패턴이 모던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며, 침실에 포인트를 주는 제품이다. 색상은 그레이와 오렌지 2종이다. ‘젠무드’는 앞면에 그레이, 뒷면에 블루 컬러를 적용했다.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양면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매트리스 커버 세트 Q사이즈 기준 각각 39만5000원, 41만5000원이다.
메리로즈는 영국을 대표하는 잔잔한 로즈플라워 패턴에 하얀 순면 레이스 장식으로 마무리한 빈티지 디자인 특징이다.
블루와 핑크 두 색상이 출시되며, 믹스해 사용하면 화사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가격은 매트리스 커버 세트 Q사이즈 기준 42만원이다. 세 제품 모두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모달과 면을 혼방한 면모달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자극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기능성 소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신소재 라인도 강화한다. 이브자리는 올해 피부 보습을 돕는 ‘콜라겐’ 섬유와 소취 기능성 ‘데오텍스’ 소재 2종을 침구에 새롭게 적용했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친환경 소비와 기능성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시즌에는 친환경·신소재 라인을 강화했다"며 "수분 흡수, 보습, 소취 등 필요한 기능에 따라 침구를 선택하고, 보다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