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수출 제한 및 나이지리아 생산량 상한 설정 등 유가 상승 견인
  • 국제유가가 공급과잉 우려 완화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1.55 달러 상승한 47.89 달러를 나타냈다.

    영국 브렌트유(Brent) 가격은 배럴당 1.60 달러 오른 50.20 달러를, 두바이유(Dubai)는 0.79 달러 상승한 47.79 달러를 보였다.
  • ▲ ⓒ한국석유공사
    ▲ ⓒ한국석유공사

사우디의 원유 수출량 제한 발표 및 나이지리아의 생산 상한 설정에 동의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장의 공급과잉 우려도 줄어드는 모습이다.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24일 러시아에서 열린 공동감산점검위원회(JMMC)에 참석해 사우디의 8월 원유 수출량을 전년동월 대비 일산 약 100만 배럴 낮은 수준인 660만 배럴로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OPEC 사무총장도 나이지리아가 2018년 3월까지 원유 생산량 상한을 일산 180만 배럴로 두는데 동의했다고 언급했다. 

7월 셋째주 미국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약 26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8% 상승한 94.0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