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간편금융자문서비스 도입 계획1대1 맞춤형 재무상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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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금융자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가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 본인의 소득 지출 내역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재무상황을 분석하는 간편금융자문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금융자문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문가 강의 및 재무전문가 대면상담 행사를 통해 1대1 맞춤형 재무상담을 제공하는 '머니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말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직장인을 위한 머니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개최한 바 있다.

    노후행복설계센터, 사랑방버스, 금융박람회 등 각종 금융행사 등을 통해서도 금융취약계층 재무상담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방송의 '호모이코노미쿠스' 멘토 역할을 비롯해 서울머니쇼, 대한민국 금융대전, 서울시의찾아가는 눈물그만 상담실, 2017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등이 해당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 중 금융감독원의 금융자문서비스 상담 건수는 7204건으로 전년동기보다 140건, 2.0% 늘었다.

    상담 방식은 주로 전화상담(6198건)으로 이루어졌으며, 온라인 상담(PC, 모바일)은 886건, 방문 상담은 120건이었다.

    유형별로는 주로 부채관리 관련 상담이 전체 상담의 37.8%(27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금융피해 예방·보호(1547건), 보험(827건), 저축·투자(707건), 지출관리(281건), 노후소득원(372건), 생활세금(165건)순이었다.